김해캔들공방, 제이유 캔들공방, 원데이클래스 수업듣다.

요즘 캔들, 석고방향제, 디퓨저 등등 시장이 많이 형성이 되었다. 판매하는 공급자도 많이 늘었지만 그에 따른 수요자도 많이 생겼다. 그래서 배울려고 하는 사람들도 자연스럽게 생기게 되었다. 프리로 일하는 나는 캔들, 석고방향제, 디퓨저에 관심을 원래부터 두고 있었지만 배울 시간이 나지 않았다. 하지만 우연한 계기로 아는 사람이 김해에 있어 김해캔들공방에 가게 되었는데 공방을 방문한 후 원데이클래스가 있는 것을 알게 되었다. 하루 정도는 시간을 뺄수 있기에 최근에 원데이클래스 수업을 듣기 위해 부산에서 김해캔들공방 인 제이유 캔들공방에 다녀오게 되었다. 

이렇게 다음에 검색 할 시 제이유 캔들공방이라고 해도 나오고 네이버에 김해캔들공방이라고 검색해도 찾을 수 있다.수업문의카톡이 적혀져 있고 그곳으로 다시 문의 한 후 날짜와 시간대를 정했다. 항상 친절도를 먼저 보기 때문에 친절도는 어떤지 살펴보았는데 카톡문의시 친절히 가르쳐 주는 것 같았다. 

처음에는 난이도가 그래도 그나마 낮은 석고방향제 부터 시작하기로 했다. 캔들은 온도도 확인해야되고 더 많은 집중력을 요구하는 것으로 알고 있어 그냥 문의 할때도 석고방향제 부터 만들겠다며 석고방향제 만 원데이클래스로 예약을 했다. 

김해제이유캔들공방 도착,

처음 석고방향제 만드는거라 쉬운거 먼저 위주로 부탁드렸더니 이렇게 준비해놓으셨다. 벌써 부터 설렌다. :)

석고방향제 원데이클래스 진행방법을 구체적으로 포스팅해보자면, 먼저 선생님이 말로써 설명을 해준다. 선생님 스타일이 조근조근 설명을 잘해주는 스타일 같아서 안심되었다. 선생님은 먼저 어떻게 해야되는지 시범을 보여주시며 처음부터 끝까지 시범을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말로써 설명하며 먼저 해보세요~라며 시켜본다. 약간 머뭇거리거나 그저 웃을시 선생님도 친절히 이렇게 하는거다 라고 직접해주시고 바로 나에게 넘기고 계속 지켜보신다.그런 수업방식은 마음에 들었다. 다른 곳에 가면 처음부터 선생님이 다해주시고 3개중 1개 정도만 스스로 만들수 있다는 소리를 들어서 걱정했는데 여기는 우리가 습득할수 있도록 계속 지켜봐주시고 해보도록 하는게 너무 마음에 들었다.  

밑에는 선생님이 잠시 시범을 보여주시는 사진이다. 

블로그를 한다고 사진을 찍어야 된다고 먼저 양해를 구했더니 흔쾌히 손만 허락하셨다. 

:) 

그 후 나 또한 수업에 집중을 해야하기에 또 다른 사진은 없지만 중간에 석고가루를 너무 힘을 줘서 섞는 바람에 석고가루가 다 손에 묻고... 선생님께 죄송했지만 선생님은 친절히 그럴수 있다며 ... 안심(?)시켜주셨다.

중간에 많은 시행착오가 있었지만 정말 재미있게 수업을 진행했다. 1:1로 수업을 진행을 해서 선생님이 나보다 나이가 쪼~금 있으셔서 인생상담도 하면서 이런저런 수다와 함께 클래스를 편안하게 진행했다. 석고방향제가 제일 쉽다고 했는데 아니였다. 그냥 무에서 유를 창조할땐 다 똑같이 힘들고 집중력을 요한다. 하지만 싫은 힘듬이 아니라 즐거운 힘듬, 보람이라서 좋았다. 원데이클래스를 하면서 자격증반도 관심 가지게 되어, 2월중순에 자격증반을 예약했는데(앞엔 자격증반 예약으로 2월중순) 선생님은 자격증반 시간대에 원데이클래스를 함께 진행하지 않는게 원칙이라며 이렇게 1:1로 수업 진행하겠다고 안내해주셨다. 2월중순 많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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