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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의 피크닉, 온다리쿠 지음, 줄거리 및 결말

by 신박한연이 2017. 3.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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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의 피크닉, 온다리쿠 지음, 줄거리 및 결말 



들어가는말)온다리쿠, 온다리쿠는 과거 나의 학창시절 소설이라는 것에 새롭게 눈을 뜨게 한 분이기도 하다. 항상 책을 보면 재테크, 자기개발만 보고 소설은 보지도 않았다. 이유는 소설이라는 것은 시간 낭비이고 그것을 통해 교훈이라던지 남는게 없다라고 생각을 했기 때문이다. 이 책또한 정말 오래전에 나온책이지만 소설이라는 이유만으로 패스를 했다. 하지만 온다리쿠 소설 중 다른 책이 있었는데 보리의 바다에 가라앉는 열매 라는 책을 보고 거짓말 안하고 그 자리에서 그 책을 다 읽어 버렸다. 아직도 생각난다. 보리의 바다에 가라앉는 열매 책을 식탁위에서 잠시만 읽고 방에 들어가서 봐야지라고 생각한 후 책을 펼쳤는데 시간가는 줄 모르고 식탁에서 그 책을 다 보고 말았으니, 정말 책이라는 것에 빠질수 있구나 라고 생각을 했다. 그렇게 온다리쿠 소설을 몇권을 더 보고 그 후 바쁘다는 핑계로 다시 소설을 놓고 재테크, 자기개발 책만 보았다. 가끔 그럴때가 있지 않을까? 소설책을 보고 싶다라는 생각, 봄이라서 그런지 더 그런생각이 들었고 온다리쿠를 검색한 후 밤의 피크닉을 읽지 못한게 생각나 이 책을 주문했다.과연 온다리쿠다 라는 생각이 또 들었다. 


줄거리) 밤의 피크닉의 줄거리는 야간보행제를 하면서 두 주인공들이 갈등을 해결해 나가는 이야기라고 보면되는데 두 주인공이라고 하면 여자, 남자 즉 그 두사람은 이복 남매인데 남자 주인공은 자신의 수치라고 생각을 하고 정말 친한 친구에게도 말하지 않고 고등생활을 보낸다. 물론 여자주인공은 남자주인공이 자신을 싫어하고 증오하는 것은 알고 있지만 여자주인공은 약간 다른 마음이였다. 말을 걸어보고 싶고 그 부분에서 어떻게 생각하는지 , 즉 잘지내고 싶어하는 것이다. 더 구체적으로 말하면 여자주인공은 남자주인공입장에서 아버지가 바람를 펴서 생긴 여자아이라 그 여자아이가 싫었고 증오스러웠다. 운명의 장난인가? 그 두사람은 같은 나이에 같은 학교를 다녔고 1학년 2학년땐 같은 반도 아니였다. 서로 모르는채 지냈지만 3학년인 지금 같은 반이 되고 말았다. 피할수 없는 그런 만남, 같은 공간에 더 있게 된거다. 여자주인공은 자신스스로 내기를 건다. 야간 보행제때 남자주인공에게 말을 걸어보는것이다. 소설책에서는 남자주인공, 여자주인공의 마음속을 잘 묘사를 했다. 또 두 주인공 뿐아니라 주인공을 둘러싼 다른 인물들도 나오는데 친한 친구들도 나오고 그냥 반 친구들도 나오며 두 주인공을 관계, 소설의 이야기를 더 재미있게 전개해 간다. 결국 예상치 못한 인물(주인공 친구 의 동생)으로 인해 두 주인공이 이복남매임을 다른 친구들도 알게되고 그 부분에 대해 말이 나와 두 주인공은 그 계기로 그 부분에 대해 말을 하게 되면서 여자주인공은 자기스스로 내기를 건 남자주인공에게 말을 걸어보는것에 성공하게 되고 그 성공뿐아니라 서로의 존재에 대해 인정을 하게된다. 


느낀점)이 소설을 보면 주인공 친구들 또한 주인공에게 영향을 주는 말을 한다. 타이밍, 타이밍이라는 말을 주인공 친구가 말을 하는데 그 부분이 가장 공감되었다. 비록 그 주인공 친구는 사랑이라는 주제로 타이밍을 말했지만 타이밍은 사랑 뿐아니라 두 주인공사이 이복남매, 즉 다양한 인간관계에서도 타이밍은 중요하다 라는 것을 다시한번더 알게 되었다. 막상 타이밍이 와도 스스로가 하지 않으면 결국엔 안되고 내가 정말 열심히 한다고 해도 인간관계에서는 타이밍또한 중요하고 모든 것들이 순탄치만은 않지만 인연이라는 것은 정말 묘하고 신가하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이 소설책을 보고 다른 부분에 초점을 둔다면 나와다른 느낌점을 얻을 수 있지만 난 이복남매인 두 사람이 서로 인정하고 그부분에 대해 말을 하고 해피엔딩으로 끝나는 부분에 초점을 두지 않았던것 같다. 그냥 전반적인 인간관계, 그들의 생각에 초점을 둔것 같다. 

마무리) 온다리쿠 소설은 재미도 있고 그 중간중간 대사가 사람을 생각에 잠기게 한다. 이런게 소설의 매력이 아닐까 생각한다. 봄이 오는 지금 소설을 읽으며 간접적으로 다른 사람의 인생을 보는것도 어떨까? 온다리쿠 소설 중 읽지 않는 소설은 없는지 보고 소설의 매력에 다시 한번 더 빠져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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