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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영화, 세상의 끝에서 커피 한 잔, 일본 힐링 영화 줄거리 및 결말

by 신박한연이 2017. 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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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영화, 세상의 끝에서 커피 한 잔, 일본 힐링 영화 줄거리 및 결말



계속 이 영화를 봐야지 봐야지 했지만 자꾸 미루다 오늘 보게 되었다. 집에 빔이 있어서 영화관까진 아니지만 혼자보기 좋은 영화관 정도는 된다. 빔으로 봐서 그런지 몰라도 영화의 그 여운이 포스팅 하는 지금까지도 남아 있다. 이 영화를 봐야겠다는 생각을 한것은 커피 라는 소재 였다. 커피하면 여유, 또는 기다림, 힐링, 이런 단어가 떠오른다. 그래서 이영화를 보았다. 줄거리를 이야기를 하자면 


히로미가 과거 부모님의 이혼으로 엄마를 선택하게 되고 그 이후엔 아버지를 보지 못하였다. 히로미는 그것이 아주 마음에 걸려있었는데 때마침 변호사인지 몰라도 한 사람이 찾아오게 된다. 아버지가 나타나지 않고 오랜시간 흘러도 찾을수 없으니 실종신고 즉 법적으로 사망하게 되는것이며 그렇게 되면 아버지의 빚은 히로미가 갚게 된다는 내용을 전했다. 히로미는 당연히 그렇게 하겠다고 했고 변호사는 요즘 세상에 정이 없는 세상인데 솔직히 많이 놀랬다며 30년도 넘는 세월동안 아버지를 보지도 못했을텐데 빚을 갚게 다고 하는 말에 감사하다고 전하며 배창고가 아버지의 재산이라며 알려준다. 배창고는 히로미도 과거 아버지와 함께 있었던 곳이다. 그렇게 히로미는 짐을 싸고 아버지를 기다린다는 이유로 그 배창고로 간다. 창고는 정말 쓰러지기 직전이였으나 그 창고를 커피가게로 만들어버린다. 그 과정에서 커피가게와 얼마 떨어지지 않는 곳에 민박집이 있었다. 그 민박집은 노조미가 지내는 곳이고 노조미는 아이들이 두명이나 있었다. 고등학교 졸업도 하지못한채 아기를 가졌기 때문에 노조미는 몸을 파는 일을 하며 돈을 벌고 아이들은 엄마인 노조미에게 페끼치기 싫어 급식비나 기타등등 돈내는 일은 노조미에게 말을 하지 않는다. 그렇게 아이들은 학교에서 도둑이라며 놀림을 받고 그런 아이들을 히로미가 보게 된다. 노조미 아이중 첫째 딸이 히로미에게 가서 돈을 빌려달라고 하지만 히로미는 돈을 그렇게 쉽게 빌리는 것이 아니라며 일을 해서 돈을 벌으라고 하고 아이는 커피집에서 일하며 급식비를 번다. 그런 모습을 노조미에게 들키게 되고 노조미는 딸에게 혼을 낸다. 히로미와 멀어지라고 단호하게 말을한다. 그러던 중 노조미 민박집에 한 남자가 계속 왔었는데 그 남자와 노조미는 몇번 관계를 가진 사이인데 그 남자가 밤늦게 히로미 가게로 가서 폭행을 할려고 했다. 


그러던중 노조미가 그 모습을 보게 되고 노조미는 그 남자를 때리며 히로미를 구했다. 물론 그 남자는 경찰에 잡혀가게 되고 그 계기로 노조마와 히로미는 인연이 된다. 히로미는 몸을 팔며 일하는 노조미에게 여기서 일을 해보지 않겠냐며 권유했고 노조미는 알겠다며 감사하다고 인사를 건넨다. 그렇게 노조미도 아이들의 엄마 역할을 제대로 하면서 일도 하며 돈을 벌게 된다. 어느날 노조미가 민박집의 주인 할머니 병문안을 가야되겠다며 오후에 일을 쉬어도 되냐고 물어보게 되고 히로미는 자신도 같이 가자며 말을 한다. 노조미는 흔쾌히 알겠다며 함께 병문안을 가게 되고 그 곳에서 아버지의 소식을 듣게 된다. 아버지가 어떤 배를 탔는지 알게 되었고 히로미는 아버지와 같은 배를 탄 다른 가족들에게 연락을 해서 자신의 가게로 초대를 한다. 다른 가족들에게 아버지의 여러 일상을 듣게 되고 계속 히로미는 바닷가 커피집에서 아버지를 기다린다. 하지만 결국 아버지의 사망 소식을 듣게 되고 히로미는 그곳에 있을 자신이 없다며 떠난다. 노조미는 매번 그 곳에 내려가서 커피집 외등을 켜며 무언가 기다리듯이 매일 그렇게 외등을 켰다. 그렇게 시간이 흘려 노조미는 외등을 켜며 바다를 바라보고있었는데 히로미가 돌아왔다. 그런 히로미를 보고 노조미는 어서오라고 인사를 건네고 히로미는 다녀왔어 라는 답변을 한 후 그렇게 영화는 끝이 난다.


이 영화를 보면 계속 되는 바닷가의 커피가게 풍경, 힐링되는 풍경, 아이들의 순수한 마음, 아버지의 마음, 등등 여러 인간적 면을 많이 보게 된다. 정말 혼자 잔잔하게 힐링되는 영화를 찾는다면 이 영화를 추천드린다. 힐링 영화인 세상의 끝에서 커피 한 잔은 옆에 맥주를 두고 먹는것 보단 이 영화처럼 커피를 두고 마시는 건 어떨까? 이 영화를 한 문장으로 말하자면 기약없는 기다림, 그 속에서 다른 또다른 만남 먼가 여운이 많이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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