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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미운 우리 새끼, 미운 우리 새끼 리뷰 포스팅

by 신박한연이 2017. 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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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 우리 새끼 라는 제목으로 또 다른 리얼을 보여주고 있는 SBS. 이 프로그램은 각 연예인들의 어머니가 나와 아들의 일상을 관찰하고 대화를 나누며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재미와 감동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처음 미운 우리 새끼를 보고는 별 생각없이 항상 채널을 돌렸지만 SNS에 웃긴 장면들은 짤로 잠시 영상이 나와 한번 챙겨보기로 한 후 매회 본방사수를 하고 있는 것 같다. 미운 우리 새끼는 현재 김건모, 토니, 허지웅, 박수홍이 나온다. 다들 나이가 있지만 현재 결혼을 하지 않는 상태이며 그런 아들들의 일상생활을 직접 어머니가 카메라를 통해 살펴보면서 아들의 색다른 모습을 보고 놀라거나 자랑스러워하거나 친구들과 있을때 알지못했던 점 등등 그런 모습을 알아가는 모습을 시청자들이 지켜본다. 



이 프로그램이 참 좋은 것 같다 라고 느낀것은 가족들과 함께 이 프로그램을 보면 가족끼리 대화를 하며 서로에 대한 이야기를 조금이나마 할수 있고 함께 웃으며 볼수 있는 프로그램인것 같다. 또한 우리가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것을 프로그램안에 직접 있는 각 연예인들의 어머니가 볼때 놀라워하거나 , 전혀 예상못했다는 둥 , 그런 모습을 볼때 '저런건 어머니들은, 또는 어른들은 모르는 구나...' 라며 혼자 느낄 때가 많다. 또 이 프로그램은 나혼자 산다와 비슷한것 같으면서도 전혀 다른 모습인것 같다. 연예인들의 일상이 나오긴 하지만 거기에 어머니들의 생각과 어머니들의 시각이 더해져서 가족적인 분위기가 강한 것 같다. 현재 가족의 대화가 없어지고 바쁘게 살아가는 시대에 적절한 프로그램같다. 위에서도 말했지만 가족들과 이 프로그램을 보며 연예인들의 일상 모습을 보고 어른들은 '너희도 그러냐'며 물어보고 자연스럽게 대화도 오고간다.말하기 애매한 것들도 프로그램을 통해 알아서 연예인들이 말을 해주고 하니 같이 보는 어른들도 보통은 저렇구나~ 라며 생각을 하시는 것 같았다.(물론 우리가족의 관점이지만) 





한혜진을 그렇게 좋아하거나 싫어하진 않았는데 이 프로그램을 보고 한혜진팬이 되었다. 같은 여자가 봐도 어머니들에게 예의를 차려 잘 말을 하며 조근조근 MC로써 잘 물어봐주며 각 연예인들의 일상이 나올때 마다 정말 시청자 입장에서 함께 보는 것 처럼 잘 하는것 같다 라고 많이 느꼈다. 물론 신동엽과 서장훈도 잘하지만 한혜진은 여성 엠씨로써 정말 잘 하고 있다라고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개인적인 사정으로(하차이유는 뉴스기사에 나옴.)하차를 선언하게 되고 김민종이 새롭게 그 자리를 이어갔다. 잘할것같지만 그래도 이제 팬이된 입장으로썬 아쉬움이 가득했다. 아무튼 결론을 말하자면 금요일 예능프로그램인 미운 우리 새끼는 가족들과 함께 보아도 재밌고 혼자 그 프로그램을 즐겨도 우리가 몰랐던 어머니들의 시선에 대해 생각할 수 있게 되서 여러모로 추천할 만한 예능 같다. 또한 엠씨들도 어머니들에게 예의 있게 잘하는 모습, 시청자와 어머니사이의 중간에 서서 질문도 하며 잘 이어나가는 것 같다. 



밖에 나가 불금을 즐기지 않는 날이면 맥주 한잔에 이 프로그램을 보는 것도 불금을 보내는 방법중 하나 같다. 미운 우리 새끼 예능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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