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스킨 변경하면 방문자수 떨어질까? 8년 전 글 다시 확인해봤다

이 글을 처음 쓴 게 2018년이었다.
그때 티스토리 스킨을 바꾸면서
검색을 이것저것 해보다가
“티스토리 스킨을 변경하면 방문자수가 떨어진다.”
이런 글을 꽤 많이 봤었다.
당시에는 이게 은근히 무서웠다ㅋㅋ
블로그 글을 열심히 써놨는데
스킨 하나 바꿨다고 검색이 안 되고
방문자가 확 떨어지면 어떡하지?
그 생각 때문에
스킨을 바꾸고도 한동안 괜히 신경을 많이 썼던 기억이 있다.
그때는 네이버 웹마스터도구도 보고
구글 쪽도 확인하고
RSS니 사이트맵이니 이것저것 찾아봤었다.
그런데 그 글을 쓴 게 벌써 8년 전.
이번에 티스토리를 다시 해보려고
예전에 썼던 글들을 하나씩 보다가
그 글을 다시 발견했다.
읽다 보니까 갑자기
“근데 지금도 스킨 바꾸면 방문자가 떨어지는 건가?”
싶었다.
그래서 예전에 내가 썼던 내용을 다시 보면서
지금 생각은 어떤지 한번 정리해봤다.
스킨을 바꾸면 정말 방문자수가 떨어질까?
예전에는 거의
스킨 변경 = 방문자 감소
이렇게 생각했던 것 같다.
지금 다시 생각해보면
그렇게 단순한 문제는 아닌 것 같다.
스킨을 바꿨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무조건 방문자수가 떨어지는 게 아니라
스킨을 바꾸는 과정에서
기존에 잘 되던 부분이 달라졌는지를 보는 게 더 중요한 것 같다.
예를 들면
내가 예전에 직접 넣어둔 코드가 없어졌다거나,
검색엔진이 페이지를 읽는 방식이 이상해졌다거나,
글 제목이나 본문 구조가 이상하게 바뀌었다거나.
이런 부분이 문제가 되면
결과적으로 검색 유입에도 영향이 있을 수 있는 거고.
결국 중요한 건
스킨을 바꿨느냐가 아니라
바꾼 뒤에도 내 글이 정상적으로 보이고 있느냐
인 것 같다.
예전에 직접 넣어둔 코드는 다시 확인하는 게 좋았다
티스토리를 오래 하다 보면
스킨 HTML에 뭔가 하나씩 넣게 된다.
나도 예전에 이것저것 건드렸던 기억이 있다.
통계 관련 코드도 넣고
검색 관련해서 찾아보다가 넣었던 것도 있고.
문제는 스킨을 바꾸면
기존 스킨에 내가 직접 넣어둔 것들이
그대로 따라오는 게 아니라는 것.
그래서 예전에 HTML을 많이 수정해놨다면
스킨을 바꾸기 전에
내가 뭘 넣어놨는지 한번 확인해두는 게 좋을 것 같다.
나는 예전에는
스킨 자체가 바뀌는 걸 더 무서워했는데
지금은 오히려
“내가 예전에 넣어둔 것 중에 사라지는 게 있나?”
이걸 먼저 볼 것 같다.
디자인보다 글이 정상적으로 보이는지가 더 중요했다
스킨을 바꾸는 가장 큰 이유는
아무래도 디자인 때문일 것이다.
오래된 느낌이 싫어서 바꾸기도 하고
모바일에서 더 보기 편하게 만들려고 바꾸기도 하고.
나도 예전에는
블로그가 조금 더 예뻐 보였으면 해서
스킨을 자주 찾아봤던 것 같다.
그런데 지금 다시 블로그를 하려고 보니까
예쁜 것도 중요하지만
검색해서 들어온 사람이
글 제목을 제대로 볼 수 있고
본문을 편하게 읽을 수 있고
모바일에서도 이상하게 깨지지 않는 것
이게 더 중요한 것 같다.
특히 요즘은 휴대폰으로 보는 사람이 많으니까
PC에서는 예쁜데
모바일에서 글씨가 너무 작거나
본문이 이상하게 잘리는 스킨이라면
오히려 그게 더 불편할 수도 있고.
스킨을 바꾼 직후에는 방문자수만 보지 말고
예전의 나는
스킨을 바꾸고 나면 방문자수부터 계속 봤던 것 같다.
오늘 몇 명 들어왔지?
어제보다 떨어졌나?
이것만 보고ㅋㅋ
그런데 하루 이틀 방문자수가 달라졌다고 해서
그게 무조건 스킨 때문이라고 보기는 어려운 것 같다.
원래 검색 유입은 날마다 조금씩 다르고
글을 오랫동안 안 올렸다면 그 영향도 있을 수 있고.
그래서 지금 내가 스킨을 바꾼다면
방문자수만 계속 새로고침하기보다는
기존 글이 제대로 열리는지
모바일에서 깨지는 건 없는지
검색에 잡히던 글이 정상적으로 보이는지
이런 걸 먼저 확인할 것 같다.
2018년에 쓴 글에서 지금은 생각이 달라진 부분
예전 글을 다시 보니까
스킨을 변경하면
RSS나 사이트맵도 다시 뭔가 해야 하는 것처럼
굉장히 걱정하면서 썼더라ㅋㅋ
그때는 나도 검색 관련해서 잘 몰라서
뭔가 하나 바꾸면
“다 처음부터 다시 해야 하는 거 아닌가?”
이런 생각을 했던 것 같다.
지금 다시 보면
스킨 하나 바꿨다고 모든 게 처음으로 돌아가는 건 아니다.
오히려 내가 확인해야 할 건
기존 글 주소가 잘 열리는지,
내가 직접 넣어둔 코드가 빠지지는 않았는지,
새 스킨에서 글이 정상적으로 보이는지
이런 부분에 더 가까운 것 같다.
그래서 지금 다시 스킨을 바꾼다면
나는 아마 이렇게 할 것 같다.
일단 기존 스킨은 백업해두고
내가 HTML에 따로 넣어둔 게 있는지 한번 확인하고
새 스킨을 적용한 다음
PC에서 글 몇 개 열어보고
휴대폰에서도 직접 들어가 볼 것 같다.
그리고 예전에 검색 유입이 있던 글 몇 개를 직접 열어서
이상한 부분이 없는지도 볼 것 같다.
그 정도까지 확인했는데 별문제가 없다면
“스킨 바꿨으니까 방문자 떨어지는 거 아니야?”
하고 너무 겁먹지는 않을 것 같다.
8년 전에는 스킨 하나 바꾸는 것도 무서웠다ㅋㅋ
이 글을 처음 썼을 때는
스킨을 바꾸면 검색 유입이 떨어질까 봐
꽤 걱정을 많이 했었다.
지금 예전 글을 다시 읽어보니까
그때의 내가 조금 귀엽기도 하고ㅋㅋ
물론 티스토리 스킨을 아무 생각 없이
계속 바꾸는 것도 좋은 건 아닌 것 같다.
그런데
스킨 변경 = 무조건 방문자 감소
라고 생각할 필요도 없는 것 같다.
결국 내가 지금 더 중요하게 보는 건
예쁜 스킨을 쓰느냐보다
스킨을 바꾼 뒤에도
내 글이 정상적으로 보이고 있는가.
이거다.
2018년에는
스킨을 바꾸는 것 자체를 무서워했다면
2026년의 나는
“바꾸고 나서 뭘 확인해야 하지?”
를 먼저 볼 것 같다.
블로그도 오래 하다 보니
예전에 써놓은 글을 다시 보는 재미가 있다.
그때는 맞다고 생각했던 것도
몇 년 지나서 다시 보면 생각이 달라지는 게 있으니까.
이번에 블로그를 다시 해보면서
이런 오래된 글들도 하나씩 다시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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