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들크래프트자격증 수업을 듣고 드디어 자격증 취득하다.

캔들크래프트자격증 수업을 듣고 드디어 자격증 취득하다. 

요즘 캔들, 디퓨져, 석고방향제 등등 사람들의 삶의 질을 더욱더 만족시켜주는 시장이 빠르게 형성되고 있다. 과거 양키캔들이 최고 인줄 알았던 나는 캔들은 비싸고 사치품이다 라고만 생각했다. 하지만 이번 과정을 배운 후 양키캔들은 어떤 재료를 쓰는지 알게 되었고(왜 그동안 이것이 좋은줄만 알았을지 후회됨.) 이젠 몸에 좋은 친환경적인 소이캔들시장이 빠르게 발전해 가는 것 또한 몸소 느끼게 되었다. 처음엔 원데이클래스로 몇차례 수업을 들으면서 캔들,디퓨저,석고방향제 등등 매력적인 것이라는 것을 한번 더 느끼게 되었고 사치품이고 비싼게 아니라는 것을 느끼며 나 또한 자격증까지 도전해보고 싶다고 느꼈다. 자격증 이름은 '캔들크래프트강사과정' 이였다. 설레는 마음을 가지고 원데이클래스를 했던 공방으로 향했다. 여기 공방은 원데이클래스로 한번 소개한 곳이였는데 원데이할때 선생님이 너무 마음에 들었다. 이유는 설명을 잘해주셨고 역시 아는게 많은게 느껴졌다. 난 질문이 굉장이 많은 편이라 자격증반을 신청할때에도 선생님께 미리 나의 성격이 질문이 굉장이 많아 조금 피곤하실수 있을거다 라며 말을 해놓기 까지 했다. (좋은건지 나쁜건지...좋은거겠죠?....)자격증 수업동안 질문을 많이 했는데 선생님께서 머뭇거림없이 술술 말해주셔서 선생님께 놀라고 캔들,디퓨저,석고방향제가 보기보다 많이 어렵고 공부또한 계속해야되며 만들때 신경써야될것이 많다는 것에 또 한번 더 놀랬다. 

 캔들크래프트자격증에 대해 궁금한 지인들이 많이있어서 자격증 반 종료후 어떻게 배웠는지 알려줬는데 (배움의 과정에 대해서만) 블로그 올릴때도 그렇게 구체적으로 올리면 좋을것 같다는 지인들의 의견이 있어서 캔들크래프트자격증취득을 고민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조금더 구체적으로 글을 작성하기로 했다. 이 책을 토대로 이론부터 시작을 한다. 역사,캔들의종류,왁스의종류,소이왁스의 종류 및 특징, 심지의 종류 및 선택, 색소의 종류, 향 오일의 종류, 아로마 캔들을 위한 에센셜 오리,제작도구 및 설명, 캔들에 나타나는 현상 및 용어 등등을 이론을 통해서 선생님이 설명을 해준다. 솔직히 여기 '이론부터 공부할것이 많구나' 라는 것을 느꼈다. 원데이클래스에서는 만드는 과정의 이론과 설명 그리고 어떻게 만드는지설명을 들은 후 만들면 되는거 였는데 자격증반은 확실히 다름을 느꼈다. 폭넓은 지식을 공부를 했고' 왜 이렇게 만드는지' 까지 알게 되면서 보통이 아니구나 라는 것을 느꼈다. 하지만 이런 과정으로 먼가 강사, 전문가가 되는 듯한 기분은 잊을 수가 없는 설렘이였다. 

수업 중간중간 원래 사진을 찍으면 안된다. 왜냐면 만드는 법이 공개가 되고 돈을 주고 직접 수업을 열심히 듣는 사람들에게 해가 되는것이라 안되지만 드라이플라워들이 너무 이쁘고 햇살도 살짝들어와 이부분만 사진을 찍으면 안되겠냐며 선생님께 물어본 후 사진을 찍었다. 이렇게 다시 사진을 보니 정말 꽃이라는 것은 마음을 안정시켜주는 마법의 힘이 있는것 같다. 

소이캔들을 만들어서 사진을 찍었다. 먼가 뿌듯한 소이캔들, 이렇게 사진을 찍고 자신이 만든 모든것들은 다 집에 들고 올수가 있다. 포스팅 쓰고 있는 지금시간은 오전이지만 블라인드를 내리고 캔들을 켜놓고 이렇게 포스팅을 쓰고 있다. 먼가 아듯한 느낌에 집중이 잘 되서 지금도 너무 기분이 좋다. 그리고 아마 스스로 만든 캔들이라 그런지 더욱더 좋은 것 같다. 

이건 구름 캔들이다. 처음만든 구름캔들이지만 선생님이 잘 만들었다고 칭찬해주셨다. 어린이들만 칭찬받으면 좋은게 아니라 이렇게 어른도 칭찬을 받으니 기분은 좋았다. :)

위의 사진속의 캔들은 원래 나처럼 만들면 안된다. 선생님이 드라이플라워를 심지와 멀게 하고 낮게 짜르는게 이쁘다고 했지만 이 캔들은 집 장식으로 두고 싶어서 화분식으로 만들고 싶다며 선생님께 말하며 그냥 내 식대로 만들었다.

이건 석고방향제이다. 기포가 안생기게 잘 만드는게 중요한 석고방향제는 쉬운것 같으면서도 신경을 써야되는 것이다. 석고방향제는 저렇게 집에 장식으로 한곳에 두어도 이쁜 향과 눈이 행복해서 참 좋은 것 같다. 

정말 돌같은 캔들, 은근히 돌 캔들이 집에 가지고 왔을때 어르신들이 많이 좋아했다. 이유는 모르겠지만 돌을 대게 신기해 하셨다. 

그 외에도20가지가 넘는 많은 종류를 만들었지만 블로그에 많은 사진을 남지 못해서 아쉬웠다.  

맨 밑에 사진은 마지막 수업 전전에 찍은것이라 몇가지 종류가 더 있지만 사진에 나오지 않았다. 이렇게 자격증 수업을 들은 후 집에 가지고 와서 현재 전시중인데 볼때마다 뿌듯하다. 또 자격증 수업을 들으면 선생님께서 재료는 어떻게 사는지 까지 말씀해주시는데 그곳에서 재료를 사서 연습을 하면된다. 재료가르쳐주신곳에서 먼저 석고방향제, 캔들재료만 먼저 주문을 해놓았다. 석고방향제는 혼자서도 할수 있어서 사보았고 캔들은 온도와 언제 향을 넣는지 등등 정해져있기때문에 많은 연습이 필요해서 재료를 먼저 구입했다. 나머지는 천천히 재료를 구입해서 연습해볼 생각이다. 빨리 선생님처럼 캔들 만들시 온도와 언제 향을 넣는지 등등 책 안보고 할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 선생님은 재료를 산 후 하루종일 내내 방에서 나오지 않고 연습을 했다고 한다. 연습연습,연습과 노력만이 살길이니 나또한 연습과 노력을 놓지 않을 것이다. !! 

*제가 수업한 곳은 아래 지도에 나와있습니다 :)

참고)부산에 거주하지만 수업은 경남김해에서 진행했습니다. 김해 제이유캔들공방 

*솔직리뷰, 솔직한 포스팅을 목표로 하는 것이 블로그 원칙 중 하나입니다. 그러다 보니 저의 개인적 의견과 생각이 들어가 있는 부분도 있습니다. 참고부탁드리며 각 종 블로그의 의견과 생각은 다를수 있으니 여러 블로그를 방문해보시는 것을 권해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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