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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집이 나타났다. 1회 , 내집이다. 금요일 예능, 금요일 밤 9시 JTBC

by 신박한연이 2017. 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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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집이 나타났다. 1회 , 내집이다. 금요일 예능, 금요일 밤 9시 JTBC



과거 러브하우스 라는 프로그램을 기억하는 분이 있을지 모르겠다. 어린시절 러브하우스를 보고 이쁜 집을 꿈꾸게 되었다. 요즘 프로그램을 보면 집을 소개 할때 러브하우스에 나온 음악이 나오며 러브하우스 처럼 집을 소개 하는 예능도 종종 볼수 있다. 그 정도로 과거 인기가 많은 프로그램이였다. 어느 순간 러브하우스는 종영이 되었다. 


하지만, 드디어 어려운 이웃들에게 새 보금자리를 만들어줄 예능이 다시 떠어났다. 그것은 바로  3일 첫 방송된 JTBC 새 예능프로그램 내 집이 나타났다(이하 내집이다’)이다. 내 기억으론 과거 러브하우스 건축가가 다시 이 프로그램에 나오는것 같다. 프로그램에서도 돌아온 양진석이라며 소개를 했다. 이번 1회에서는 남매가 사는 100년 된 넝마집의 사연이 나왔다. 

 

MC 이경규와 채정안 그리고 게스트 배우 권상우와 만났다. 함께 남매가 사는 곳으로 갔다. 가서 그들은 놀라움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 이유는 벌레도 가득했고 싱크대도 없는 주방에 천장에는 거미줄이 가득했기 때문이였다. 다른 것은 몰라도 위생상태가 너무 엉망이라 건축가 양진석과 MC들이 남매가족의 건강이 걱정된다며 긴급한 해결책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본격 철거 작업이 시작되자 권상우는 아이들이 무서워하는 화장실로 향해 벌레로 가득한 재래식화장실을 부수었다. 보는 내가 다 통쾌할 정도였다. 

 

집을 만드는 동안 감성MC 채정안과 권상우는 아이들을 보살폈다. 함께 맛있는 음식도 먹으며 시간을 보냈고 남자어린이인 현진군이 2층 침대를 가지고 싶다는 말에 권상우는 알겠다며 약속을 했다. 권상우는 놀이방 겸 공부방을 기획해 이를 자신의 이름 이니셜을 이용해 ‘K이라고 명칭 했다. 또 감성 MC인 채정안은 내부인테리어를 맡았다. 


시간이 지나고 드디어 1호집이 공개됐다. 집을 본 가족들은 감동의 눈물을 흘리며 MC, 제작진들을 향해 연신 감사하다너무나 큰 선물이다. 다른 나라에 온 것 같다고 말했다. 그때 나도 보면서 정말 눈물이 났다. 이제부터는 좋은 집에서 행복하게 잘사세요. 라는 말이 마음속으로 나왔다. 또 계속 프로그램에서는 집을 소개를 했다. 물론 ‘K’도 소개를 했다. 너무 이쁘게 놀이방 겸 공부방이 나와 시청자 입장에서도 입을 다물지 못했다.

 

다양한 정보도 있었다. 양진석은  갈바늄’, ‘투시형 담장 큐블럭’, ‘강화 천연석’, ‘중성적 공간등을 통해 노하우를 공개하며 시청자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앞으로 더 많은 사연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이런 좋은 프로그램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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