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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골프 즐기기

양산 다이아몬드cc 솔직 후기 골린이 도전기

by 신박한연이 2024. 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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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다이아몬드cc 솔직 후기 골린이 도전기 

2023.12.09 첫 라운딩

 

블로그에는 창녕힐마루를 먼저 업로드하였지만, 사실상 나의 첫 라운딩은 양산 다이아몬드cc이다. 왜 이렇게 순서대로 안했는지 나 또한 의아스럽지만 늦었지만 양산 다이아몬드cc를 작성해본다. 

 

첫 라운딩이라 하늘이 도왔는지 겨울이지만 봄 날씨 같았다. 아침 일찍 눈을 뜨고 아주 설레이는 마음으로 라운딩을 준비했다. 첫 라운딩 준비물로는 모자, 따뜻한 골프웨어, 30판 골프공, 따뜻한 커피, 작은초콜릿, 갈아입을 옷, 이렇게 대략 준비했다. 같이 간 효선언니가 몇 번 라운딩을 했기 때문에 붙이는 손난로도 챙겨주었다. 날씨도 좋았지만 따뜻하게 준비하니 뭔가 든든했다. 

 

처음 가시는 분도 있을 수 있으니 간략하게 조금 더 설명하자면, 차로 클럽하우스로 간다. 그러면 직원분들이 골프채를 내려주신다. 골프가방빼고는 다 위의 사진 처럼 저 곳에 짐을 두신다. 우리는 차를 대고 클럽하우스까지 다시 걸어가서 우리 짐을 다시 들고 클럽하우스로 들어가면 된다. 

 

크리스마스 전이라서 큰 트리가 더욱더 이쁘게 느껴진다. 아니면 첫 라운딩이라서 신나는 마음에 트리를 봐서 그럴 수도 있다. 로비에서 예약자이름말하고 락커키도 받았다. 나는 처음이지만, 우리 골프동기 효선언니는 몇번 라운딩을 간 경력이 있기때문에 나를 많이 챙겨줬다. 역시 경력자는 다르다. 그리고 언니와 같이 골프를 시작했지만, 중간에 나는 9개월가량 아예 쉬었기때문에 실력 차이도 이제 제법난다. 역시 연습만이 살길이다.

락커룸 분위기는 이렇게 생겼다. 깔끔하고 관리가 잘 되어 있다. 뭔가 이름과 맞는 반짝반짝 컨셉같다. 숫자 4자리 누르면 암호가 걸린다. 화장실도 안에 있고 우리는 준비를 다 하고 밖으로 나갔다. 야호~!!

 

우리 언니 저기서 퍼팅 연습중이시넵(모자이크처리 완벽), 이렇게 연습하는 곳이 있다. 나머지 두분도 저기서 연습중이시다. 열심히 하시는 남성분들 (사진엔 없음)

 

첫 라운딩인데 좋은 캐디님과 같이 하고 좋았다. 말 들어보니 캐디님들도 복불복이라 잘 걸려야한다고 하던데, 우선 이날은 너무 좋은 캐디님과 함께해서 좋았다.  아래사진은 필드사진들이다. 낮과 저녁 사진이다.

날씨도 좋았고 양산 다이아몬드cc전반적으로 좋았다. 골린이가 하기에도 좋았고 실력자가 하기에도 좋았고 그냥 무난한 정도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다.

 

 

중간에 그늘집에서 점심을 먹을 수 있었다. 우리 멤버 중 어느 한분이 거미집이라고 잘못말해서 완전 웃겼는데, 아무튼 그늘집에서 치킨, 짬뽕시켜먹었다. 양산 다이아몬드는 짬뽕이 맛집이라고 하더라, 그래서 주문해서 먹었더니 맙소사 너무 맛있다. 

 

 

저기 작게 내가 보인다. 당연히 골린이니까 카트를 잘 타지 못했다. 치고 뛰고 치고 뛰고 이게 운명이다. 아마 저때도 유틸로 치고 뛰고 치고 뛰고 혼자 난리였을거다.  

 

오~!!! 드디어 골린이 자세를 잡고 유틸을 칩니다. 네, 당연히 공을 잘 못맞추고 채를 질질 끌고 갔습니다. 언니가 영상으로 찍어줬는데 웃기긴 하더라, 언제 나는 잘 칠 수 있을까? 

 

 

 

나의 첫 라운딩장소는 양산 다이아몬드cc 총평

카운터 친절도는 내가 직접 하지 않아서 잘은 모르겠으나 같이 간 분들이 따로 이 부분에서는 말이 없으셨기에 무난한 것 같다. 골린이도 재미있게 전반적으로 라운딩을 즐길 수 있었고 구력이 많은 분들도 괜찮다고 했으니, 나의 주관적인 입장에서는 아주 만족이다. 다음에 또 와서 라운딩을 즐기고 싶다. 첫 라운딩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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