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국내여행/서울.경기도,강원도

강릉 세인트존스호텔 그리고 수영장,조식 솔직후기 [강릉]

by 신박한연이 2018. 8. 20.
반응형



강릉 세인트존스호텔 그리고 수영장,조식 솔직후기 


세인트존스호텔은 이번 문재인대통령, 이방카, 트럼프 등 이용을 한 곳으로 유명하다. 사실 기대많이 했다. 그리고 새로오픈 한 곳 이라서 한번 가보고 싶었다. 그런데 계속 블로그를 찾아보니 안좋은 후기들이 많이 보인다. 물론 좋은 후기들도 있기 때문에 직접 경험하지 않으면 모르는 법이니 세인트존스호텔을 예약했다. 갑작스럽게 예약을 해서 방은 얼마 남지 않았다. 그래서 뷰는 좋지 않았다. 그리고 가격대는 나쁘지 않았다. 조식불포함으로 20만원초만대에 예약을 했다. 



#세인트존스호텔 


우선은 다시 세인트존스호텔은 가지 않을것 같다. 엉망이다. 그것도 아주 엉망이다. 이런 곳에 어떻게 문재인대통령, 이방카, 트럼프를 방문하게 했는지 의문이 든다. (솔직후기-개인적생각) 성수기라서 그런지 정말 교육을 받은 직원들인지 아니면 알바하시는 분들인지 모르겠다. 하지만 처음부터 마음을 놓고갔기 때문에 그러러니~ 했다. 이유는 20만원대 초반 가격이고 그냥 그 가격만큼 하겠지 생각했는데 정말 그랬다. 솔직히 호텔을 많이 다녀보았는데 3성급에 20만원대이면 가격이 나가는것이고 그에 맞게 또 3성급보다 퀄리티가 있다. 하지만 이곳은 5성급인데 가격이 20만원초이면 마음을 놓고 가야되는 곳이다. 가성비로 가는 곳이다. 아무튼 체크인도 위의 사진 처럼 저렇게 기다린다. 오래걸린다. 아주 오래걸린다. 하긴, 객실수는 많은데 체크인 하는 직원분들은 작으니까 저렇게 기다릴수 밖에...처음 부터 호텔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 



#객실 


새로 오픈한 곳이라서 객실은 아주 깔끔하다. 그런데 정비는 잘 안되어 있다. 그냥 가구만 깨끗한것 같다. 사람들이 많은 지금 성수기라서 그런지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지는 않다. 그 전에 있던 분들의 흔적을 아주 쉽게 발견한다. 



#욕실 


계속 그러러니~ 했는데 욕실에서 사실 화가 많이 났다. 가성비는 둘째로 생각하고, 아무리 그래도 객실정비는 깔끔하게 했으면 좋겠는데 욕실에서 티가 많이 났다. 호텔에서 이것저것 둘러보다가 늦게 샤워를 했다. 샤워를 하는데 물 배수가 안되기 시작했다. 여유로운 샤워는 못하고 바로 빨리 대충 씻고 나왔다. 그리고 전화를 해서 욕실상태에 대해서 말을 했다. 조금뒤에 먼저 한분이 오셨다. 보시더니 바로 정비관리팀에 전화를 하신다. 조금있다가 다시 정비관리팀이 오셨다. 그분이 말씀하신다. 이것은 앞에 청소를 제대로 안해서 그렇다고 말씀하셨다. 그분이 직접 배수내용물을 빼주신다. 도대체 이곳 호텔은 무엇일까? 생각이 든다. 이런 호텔에서 대통령, 다른 나라 정상들이 오셨는지 의문이 든다. 직접 배수 내용물을 빼주시고 다시 샤워를 했다. 하지만 그전 보다 낫지만 잘 내려가지 않는다. 웃긴 이야기지만 욕실 문쪽에 붙어서 샤워를 했다. 배수구와 최대한 멀리 떨어진채로 샤워를 했다. 그리고 샤워기는 최대한 작게 틀었다. 순간 샤워를 하면서 생각한다. 아무리 마음을 놓고 가성비대비 호텔을 사용한다고 해도 이건 도대체 내가 뭐 하는 짓인가..... 객실을 바꾸는 요청을 하고 싶지만 머라고 할까... 뭔가 이곳 사람들과 대화도 하기 싫고 귀찮은 상태, 그리고 늦은 밤 다시 짐들을 챙겨서 객실을 바꿀 생각을 하니 그것도 귀찮다. 아무튼 귀찮은 내가 참아야지... 





#수영장


객실수는 아주 많은데 수영장은 아주 작다. 그러면 대충 이해하실거라고 믿는다. 수영장 올라와서 그냥 가지 않았다. 조용히 내려왔다. 어차피 다음날 강릉 씨마크호텔가니까 그곳에서 수영을 하자 라는 생각이 들었다. 참고로 강릉 씨마크호텔은 가격대가 나가지만 아주 마음에 들었다. 수영장, 조식, 호텔 전부 아주 마음에 들었다. 역시 호텔은 이래야지 ~ 라는 생각이 든 곳 



#1층 카페 


1층에는 작은 카페가 있다. 빵도 있고 커피도 있다. 이곳에서 한번 빵과 커피를 먹어보았다. 커피는 오랫만에 모카를 주무했는데 괜찮았다. 빵도 나름 괜찮았다. 



#수영장쪽 레스토랑 


이곳 레스토랑은 파스타가 아주 맛있었다. 이곳은 가는 법이 조금 어려웠다. 수영장층에 위치되어 있는데 수영장쪽으로 가면 이곳 레스토랑은 가지 못한다. 조금더 구체적으로 설명하지만 호텔을 정면으로 바라보았을때 맨 왼쪽 엘베를 타야 이곳에 도착한다. 2층에 올라가서 계속 주차장쪽으로 간다. 그러면 주차장쪽과 가까운 엘베를 타고 올라가면 이곳에 갈수 있다. 우리도 이곳 가는 길을 찾기 위해 직원분들 2명에게 더 물어보면서 찾아간곳이다. 




파스타 오일파스타는 맛있었고 로제파스타는 별로 였다. 그리고 먹물아주 맛있었다. 생각보다 맛있었다. 오일파스타는 아주 맛있었는데 돌이 자주 씹히긴 했다. 하지만 맛있어서 손이 갔다. 세인트존스호텔중 이 레스토랑이 가장 괜찮았다. 



#편의점


편의점은 사우나있는 건물에 1층에 위치해져 있다. 편의점은 크다. 그래서 다양한 음식들이 아주 많다. 약도 있다. 약이 필요하시는 분들은 이곳에서 구입하면 될것 같다. 




#조식



조식은 가지수는 은근히 많아보였는데 막상 머..먹지? 되는 상태?? 이해가 되실까?? 아무튼 여러모로 세인트존스호텔은 아주 별로 였다. 개인적인 후기이니 다른 블로그들도 보시고 판단하시면 좋을것 같다. 개인적으론 안녕~ 사요나라~~~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