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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멋대로 떨고 있어 일본영화 티빙에서 본 후기

by 신박한연이 2021. 7.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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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제멋대로 떨고 있어 

본곳: 우리집에서 티빙 결제한걸로 봄

결과: 나름 만족 집에서 보기 좋은 영화, 혼자봐도 좋음. 연인과 봐도 좋음. 친구랑 봐도 좋음. 가족들이랑은....모든 것을 말하는 친밀감 있는 가족들이라면 오케이 

 

*티빙에서 캡처함

여주인공이 중학교때부터 짝사랑하는 남자를 아직도 잊지 못하고 근 10년동안 짝사랑하고 있다. 여주인공은 모태솔로이고 관계도 한번도 하지 않는 여주인공이다. 그래서 영화에서 여주인공이 조용한 자신의 방에서 혼자 누워서 눈을 감고 중학교때의 짝사랑했던 그 남자를 떠올리며 머릿속연애를 한다고 말한다. 물론 짝사랑하는 남자의 연락처 조차 모른다. 

 

여주인공은 경리과에서 근무를 하고 꼼꼼하고 일도 잘한다. 옆에 있는 인물이랑 친한 회사동료인데 그 친구에게 자신의 생각과 비밀을 말해준다. 

 

 

중학교때의 여주인공과 짝사랑하고 있는 남자의 모습이다. 여주인공은 이렇게 짝사랑하고 다른 사람을 좋아해본 적 없지만 자신의 회사에서 여주인공을 좋아하는 남자가 나타난다. 

여주인공은 짝사랑하는 남자를 정말 보고 싶어 다른 사람 이름으로 동창회를 개최하고 드디어 짝사랑하는 남자를 만난다. 하지만 여기서 여주인공은 혼란에 빠진다. 

 

여주인공은 생각을 한다. 자신을 많이 좋아해주는 남자와 자신이 많이 좋아하는 남자 사이에서 고민을 하고 슬퍼한다. 이유는 짝사랑했던 남자에게 많이 실망을 하는 일이 생긴다. 

 

 

여주인공 본인은 10년동안 짝사랑하고 그를 생각하지만 막상 만나보니 그 남자는 자신의 이름 조차 기억을 못하기 때문이다. 이름조차 기억을 못한다는 건 정말 최악 중에 최악 아닐까? 

 

 

여주인공은 혼자 여러가지 생각하면서 울기도 하고 결국 자신을 좋아해주는 사람에게 간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오해가 생긴다. 직장에서 친한 동료에게 자신의 비밀, 모태솔로, 한번도 관계를 가진 적 없다 라는 비밀을 말하면서 절대 다른 사람에게 말하지 말라고 하지만 그 직장동료가 여주인공을 많이 좋아하는 남자에게 말해버린다. 이 부분에서 여주인공은 다 필요없다 라고 하며 자신을 좋아해주는 남자에게도 오해를 한다. 본인이 모태솔로이기 때문에 좋아한다 라고 생각을 하기 때문이다. 

 

 

여주인공은 모두가 자신을 모태솔로라고 놀리는것 같아 더이상 회사를 다닐수 없다 라고 생각해서 잠깐 회사를 쉬기 위해 출산휴가를 급하게 쓴다 물론 임신은 아닌데 출산휴가는 회사에서 막을 수 없다 라고 생각을 해서 저 방법을 쓰는것 같다. 직장친한 친구가 선물도 준비해서 주지만 여주인공은 직장친구가 다 말했다는 사실에 계속 차갑게 대한다. 연락도 계속 씹는다. 

 

 

여주인공은 결국 혼자 마음 정리를 하면서 시간이 지나면서 약간 마음이 플렸는지 자신을 좋아해주는 남자와 대화를 하고 싶어진것 같았다. 그래서 저렇게 전화를 하지만 그 남자는 여주인공을 착신 거부했다. 여주인공은 다른 방법으로 그 남자에게 연락을 하였고 그 남자가 여주인공 집에 찾아오면서 서로 이야기를 한다. 

 

 

 

남주인공은 여주인공이 다른 남자아기를 임신한줄 알고 오해를 하고 있고 서로 집 앞 문에 서서 저렇게 막 소리치면서 싸우며 이야기를 한다. 이 영화를 볼수 있는 사람들이 있기때문에 결말은 패쓰 !

 

이 영화를 보고 많이 생각한 것은 자신을 좋아해주는 남자, 자신이 좋아하는 남자 과연 이 둘 사이에 살면서 고민해본 사람도 많을 것 같다. 행복이라는 것은 각자 다르겠지만 내가 볼때는 자신이 좋아하는 남자가 나를 좋아하면 정말 최고 겠지만 영화처럼 내 이름 조차 기억도 못하고 나를 좋아하지 않는다면 자신을 좋아해주는 남자를 한번 진심으로 봐주는 것도 다른 행복을 찾는 것이 아닐까? 일본스러운 전개와 중간중간 내용이 특이한 부분도 있지만 전체적으로 보았을때 괜찮은 영화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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