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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티켓 퇴거동의 ? 유나이티드 항공 관련 기사로 읽고 알다.

by 신박한연이 2017. 4.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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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티켓 퇴거동의 ? 유나이티드 항공 관련 기사로 읽고 알다.

요즘 난리인 유나이티드항공의 사태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인터넷 이곳저것을 보면 불친절로 유명하더군요 또 미국의 대형항공사이던데 대형항공사가 과연 이렇게 해도 되나 싶기도 합니다. 아래는 관련 기사들을 찾아보다가 제가 몰랐던 내용이라서 기사를 그대로 인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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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는 국민일보 노석철 기자 

티켓을 사면 4만 단어가 담긴 항공사 계약서에 사인하는 셈이다. 보안검색과 수하물 한도 등 수많은 골치 아픈 일을 감수해야 한다. 계약서에는 당신이 비행기에서 끌려 나갈 수 있는 내용도 들어있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미국 유나이티드항공의 ‘승객 강제 퇴거’ 사건과 관련, 11일(현지시간) 현재 법처럼 굳어진 항공업계의 불합리한 관행을 고발하는 기사를 게재했다.

우선 유나이티드항공 사태는 두 가지 관행 때문에 일어났다고 지적했다. 가디언은 “승객이 넘치면 탑승을 막을 수 있고, 감정적으로 보이는 승객은 내리게 할 수 있는 규정이 있다”며 “탑승객은 누구나 끌려 나갈 수 있다”고 지적했다.

가디언은 오버부킹(초과예약)이 돈벌이에 급급한 항공업계의 욕심 탓이라고 분석했다. 항공사들은 복합적인 요인으로 어려움을 겪어왔다. 현재 항공사들은 승객당 8.98달러(약 1만원)밖에 벌지 못하기 때문에 예약 펑크를 감안해 180석인 비행기의 티켓을 183장 판매하는 위험을 감수한다는 것이다.

유나이티드항공도 3만7000단어의 복잡한 계약 조건을 달고 있다. 유나이티드의 규정에는 모든 항공기는 오버부킹될 수도 있고, 무질서하거나 폭력적인 승객은 끌어내릴 수 있다고 돼 있다. 따라서 사건 당시 승무원들은 베트남계 승객이 자리 포기를 거부하면서 거칠게 행동하자 경찰에 연락했다는 것이다. 유나이티드항공이 사건 초기에 문제가 없다고 밝힌 이유다.


미국 CNN방송은 항공사들이 과거 수십 년 동안 비용을 줄이고 이윤을 늘리기에만 급급해 서비스 질이 크게 떨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CNN은 “컴퓨터는 지난 수십 년간 가격은 떨어지고 사양은 훨씬 좋아졌는데, 항공업계는 서비스가 나빠졌는데도 가격이 내리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항공사들이 무료식사와 세면용품 키트를 없앤 데다 좌석과 앞뒤 공간은 좁아졌고, 등받이는 고정되는 등 서비스 질은 계속 나빠지고 있다는 것이다. 게다가 일부 항공사는 화장실 사용료 청구까지 시범운영하는 등 승객들에게 불쾌감을 주고 있다. 식사나 수하물 한도, 기내 엔터테인먼트 등 개별 서비스별로 요금을 부과하려 하기도 한다.


유나이티드항공의 이번 사태에 대해 미국 백악관과 의회까지 나서 비판하는 등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숀 스파이서 백악관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불행한 사건이다. 동영상에서 나타난 일은 명백히 우려스러운 것”이라고 말했다.

미 상원 상무위원회의 존 툰 위원장을 비롯한 공화·민주당 중진 의원들은 유나이티드항공과 시카고 공항 당국에 승객 강제퇴거 사건의 진상 해명을 요구했다. 민주당에선 청문회 개최 요구도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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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 그 많은 계약서 내용을 읽어보지 않아서 몰랐는데 퇴거 동의가 있습니다. 저또한 퇴거를 당할수도있다는 뜻인데 저런 상황이 막상오면 너무 당황할것 같습니다. 아무튼 다치신분 빨리 건강을 되찾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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